13년 만에 글을 남기다 2009년이 마지막 글이었던가? 지금은 코로나19가 재유행을 앞둔 2022년의 7월 그리고 열세 번째 날의 오후 7시16분. 열세 번 태양을 공전했지만 세상은 여전하다. 무심히 흘러가다, 난데없이 가시들이 돋히다, 다시 무심히 흘러가다가를 반복하며. 불혹이 이리도 빨리 다가올 줄은 그때의 난 몰랐으리라. Mine 2022.07.13